행사소개
- 행사명
- 제9회 동아시아농어업유산협의회(ERAHS) 국제 컨퍼런스The 9th Conference of East Asia Research Association for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ERAHS)
- 기간
- 2025년 9월 17일(수) ~ 20일(토)※ 해녀의 날(9.20.) 해녀 축제 연계
- 주제
- 중요농어업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지역공동체 복원Sustainable Conservation of IAHS and Restoration of Community
- 장소
- 제주 오리엔탈 호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탑동로47)
환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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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동아시아농어업유산협의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한‧중‧일 참가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9회 동아시아농어업유산협의회 국제컨퍼런스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동아시아 각지에서 참석해주신 여러분을 제주에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해 컨퍼런스는 ‘농어업유산의 보전과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이번 자리는, 오랜 시간 계승되어 온 전통 농어업 시스템의 가치를 되새기고, 앞으로 농어업 유산 보전과 지역공동체 복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제주는 청정 자연과 더불어 선인들의 지혜가 깃든 다양한 농어업 전통을 간직한 땅입니다.
특히, 제주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제주밭담’과 세계중요어업유산인 ‘제주해녀어업’을 동시에 보유한 곳이기도 합니다.
동아시아 각국의 농어업 유산은 단순한 생계 수단을 넘어,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체 회복, 그리고 문화적 정체성의 상징입니다.
제주도정은 다채로운 농어업 유산을 계승하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과 함께 농어업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겠습니다.
이번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동아시아 농어업유산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 축사는 제주도정 디지털 대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생성형 AI와 함께 작성하였습니다.
2025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존경하는 국내외 귀빈 여러분, 2025년 동아시아 농어업유산협의회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립니다.
동아시아 농어업유산협의회 국제 컨퍼런스는 2014년 중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중국, 일본, 한국이 해마다 순차적으로 개최해왔으며, 농어업유산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해온 소중한 국제 협력의 장입니다. 2019년 한국 하동에서의 개최 이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만남이 중단된 시간도 있었기에, 6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리는 금번 제9회 컨퍼런스는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올해는 세 나라가 각각 세 차례씩 컨퍼런스를 주최한 순환의 마지막 해이기도 합니다. 그간의 성과를 되짚고, 앞으로 동아시아 농어업유산협의회가 새로운 국면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 자리를 통해 보다 심화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농어업유산의 국제적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컨퍼런스가 열리는 제주도는 농업유산과 어업유산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인류의 전통지식과 공동체 정신이 살아 숨 쉬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중요 농어업 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공동체 복원”이라는 올해의 주제는 바로 제주라는 공간과 깊이 맞닿아 있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자리를 통해 동아시아 각국이 농어업유산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지역 사회와 환경, 전통 지식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제주에서의 시간들이 여러분께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RAHS 2025 공동조직위원장 윤원근